인천시 제조업체 경기전망 10년만에 최악···대내외적 불확실성 반영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 전망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인천지역 제조업체 14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4분기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 100을 밑도는 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전망 BSI 62는 2009년 2분기 63 이후 10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이번 조사에